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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P089

ISO TC43 WG1 Threshold of Hearing 표준 개발 동향

조
발표자

일시11/26 목 · 09:10~09:25

발표장세미나실[6]

저자
조완호(표준과학연)
소속
표준과학연
세션
[부문] ISO/TC43 표준화
좌장
김용희(영산대)

키워드

확장요약문

ISO/TC 43/SC 1/WG 1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 크기의 하한인 청력역치(Threshold of hearing)를 정하는 것을 기본적인 임무로 하는 작업반(Working Group, WG)이다. 대표적인 담당 표준은 등청감곡선(Equal loudness contour)을 적용하는 ISO 226, 청력평가기기의 영점조정을 위한 ISO 389 시리즈 및 청력검사 방법을 규정한 ISO 8253 시리즈 등이 있다. 이러한 표준들은 오랜 기간을 통하여 검토가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관련 업계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근래에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청력 손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서 연령별 청력평가에 대한 분포가 중요한 이슈가 되었으며, 이에 대한 표준인 ISO 7029가 주기적으로 개정되고 있다. 해당 표준은 2017년에 3판이 출판되었으며, 현재 업데이트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초기에 해당 표준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보고된 자료만을 이용하여 정의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 경우 동양인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결과가 편향되는 문제가 지적되었으며, 2017년판에는 일본의 데이터가 반영되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정작업에는 한국의 청각참조표준 데이터를 포함시키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의 반영은 실제로 특정 집단에 편향되거나 왜곡된 자료로 표준이 만들어 지는 것을 막기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현재 미국 쪽에서 ISO 389-3에 대한 개정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4 kHz에서 발생하는 기도 청력 검사와 골도 청력 검사 결과의 차이를 근거로 제시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현재 미국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결과에 한정된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결과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음이 양국의 연구를 통하여 보고되고 있다. 이는, 국제표준의 제개정 과정에서 여러 관점에서의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하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청력평가와 관련되어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이슈는 청력평가의 접근성을 높여서 많은 사람들이 조기에 청력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종래의 한정된 수의 잘 관리된 청력평가 시설에 한정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조건에서의 선별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청력 평가가 이루어지는 환경, 부스 등에 대한 선정 가이드라인과 보다 유연한 조건에서의 평가 기준 및 이러한 환경에서의 명확한 평가 가능 범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현재 새로운 청력평가 부스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ISO/PWI 27066 가 진행중에 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청각과 관련된 표준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반영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확장요약문 원문

학술대회 기간 중 공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