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구조 형식에 따른 바닥충격음 신경쓰임 및 잔향감 평가
일시11/26 목 · 09:10~09:25
발표장세미나실[5]
- 저자
- 김윤성, 박동채, 류종관(전남대), 김태민(토지주택연), 장지호(표준과학연)
- 소속
- 전남대, 토지주택연, 표준과학연
- 좌장
- 성요한(우미건설)
키워드
확장요약문
주거 환경의 주요 문제인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건축 구조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라멘구조가 벽식구조보다 중량충격음 저감에 유리하지만, 보 유무에 따른 충격음의 주파수 대역 및 잔향 시간의 차이로 인해 거주자의 실제 청감 반응은 다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동주택 구조 형식(벽식 및 라멘)에 따른 바닥충격음의 물리적 특성 차이가 거주자 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3차원 입체음향 청감실험실(Fig. 1)에서 총 126명의 피험자(20대~60대 이상; 남 52명, 여 74명) 를 대상으로 청감 실험이 진행되었다. 본 청감실험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벽식 및 라멘 구조 현장에서 녹음된 중량충격음 47개, 성인 보행 음원 12개, 아이 뜀 시뮬레이터 음원 12개를 대상으로 단일 음원 절대평가를 수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거실 면적이 유사한 벽식 및 라멘 구조 비교(3쌍), 동일 현장 내 이종 바닥 완충재 비교(2쌍), 라멘 구조의 맨슬래브 두께 변화 비교(6쌍) 조건을 대상으로 쌍대비교를 실시했다. 중량충격원을 사용한 실험 음원은 중앙 가진 후 3차원 마이크로폰으로 중앙 수음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평가는 짝지어진 두 음원을 연속으로 제시하여 신경쓰임과 잔향감의 정도를 비교하도록 했으며, 6점 양극 강제 선택 척도를 활용해 피험자의 주관적 반응을 정량화했다. 두 번째 세션인 거실 면적이 유사한 조건의 주요 결과로, 3쌍 중 2쌍에서 단일수치평가량이 높은 음원일수록 신경쓰임과 잔향감이 크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라멘구조 44type (43 dB)은 벽식구조 46type (46 dB)보다 물리적 차단 성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청감 평가에서는 라멘구조 충격음의 신경쓰임과 잔향감이 모두 오히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Fig. 2). 이러한 물리적 평가 등급과 실제 청감 반응 간의 차이를 밝히기 위해, 향후 중앙가진·중앙수음 조건의 단일수치평가량을 추가 비교하고 각 음원의 저주파 대역 음압레벨, 시간 감쇠 및 공간감 파라미터를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나아가 쌍대비교(상대평가)와 단일 음원 절대평가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물리적 단일수치평가량 변화에 따른 주관적 반응의 상관관계 및 회귀 분석을 수행하여 구조 형식별 음향 데이터와 청감 데이터의 관계성을 밝히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