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제품 확산을 위한 소형 주방 가전기기류의 소음 간이 시험방법 고찰
일시11/26 목 · 09:55~10:10
발표장세미나실[6]
- 저자
- 김용희(영산대), 정정호, 이효진(방재시험연), 류종관(전남대), 박현구(송원대), 기성훈(동아대), 전상은(부산대), 김준영(영산대), 연준오, 문순성, 문완기(조선해양기자재연)
- 소속
- 영산대, 방재시험연, 전남대, 송원대, 동아대, 부산대, 조선해양기자재연
- 좌장
- 김용희(영산대)
키워드
확장요약문
생활환경에서 가전기기 사용에 따른 소음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주변 재실자의 쾌적성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블렌더, 믹서기 등 소형 주방 가전기기류는 고속 회전날과 전동기의 작동으로 비교적 높은 소음을 발생하므로 저소음 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방법이 요구된다. 현재 가정용 및 유사 전기기기의 소음은 KS C IEC 60704 시리즈 등에 따라 음향파워레벨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반무향실 또는 잔향실과 다수의 측정지점을 필요로 하는 공학 등급의 시험은 시험시설과 비용 측면에서 중소 제조기업이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상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형 주방 가전기기의 저소음 성능을 제품 간에 비교하고 제조기업의 시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간이 소음 시험방법을 고찰하였다. 시장에 유통되는 초고속 블렌더, 일반 믹서기, 핸드블렌더, 분쇄기, 원두 분쇄기 및 착즙기 등을 대상으로 반무향실, 잔향실 및 실제 주거공간에서 소음특성을 측정하고, 운전모드, 부하조건, 제품구성 및 측정환경에 따른 영향을 비교하였다. 특히 사용자의 수음조건을 고려하여 제품으로부터 1 m 이격거리, 높이 1.5 m의 지정 위치에서 A가중 등가음압레벨을 측정하는 간이 평가방법을 검토한 결과, 반무향실 4지점 음향파워레벨과 1지점 음압레벨은 80개 대응조건에서 높은 상관성(R²=0.968)을 나타내어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단계에서 측정지점을 간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예비작동 후 15 s씩 3회 반복측정, 100~5,000 Hz의 1/3옥타브대역 분석, 무부하 선별시험과 대표 부하시험의 병행 등을 통해 측정 반복성과 실제 사용조건을 함께 반영하는 시험절차를 제안하였으며, 탁상형 전기 블렌더와 믹서기에 대해서는 무부하 조건의 저소음 제품 선별을 위한 상위 성능 제품을 기준으로 인증안을 검토하였다. 향후에는 기준시험과 간이시험 간 편차, 기관 간 재현성 및 측정불확도에 대한 검증을 통해 간이 시험방법을 국가표준으로 정립하고, 이를 기업의 자체평가와 제품개발에 활용하는 한편 공인기관의 성능검증과 단계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검증된 저소음 성능을 환경표지인증의 평가항목 및 인증기준으로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소음정보를 제공하고, 녹색구매, 공공구매 및 유통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제조기업의 소음저감 기술개발과 저소음 제품의 시장 확산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