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코사인변환 기반 음향 위상최적설계
일시11/27 금 · 10:00~10:40
발표장컨퍼런스홀
- 저자
- 김정인, 국정환(경상국립대)
- 소속
- 경상국립대
- 좌장
- 김성현(현대차), 박춘수(표준과학연), 박현우(동아대), 손기성(세안기술)
키워드
확장요약문
밀도 기반 위상최적화에서는 일반적으로 설계변수의 수가 해석 격자가 세밀해질수록 증가한다. 이때 이산 코사인 변환(discrete cosine transform, DCT)을 이용하면 밀도장을 소수의 공간 주파수 계수로 이루어진 부분공간으로 표현하여, 유한요소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설계변수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저차원 표현을 음향 머플러 설계에 적용하고, 요소 기반 설계와의 비교를 통해 대역 음향 성능과 설계 업데이트 비용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감쇠를 고려한 2 차원 압력 음향 유한요소 모델을 구성하고 200-1000 Hz 의 로그 주파수 가중 평균 투과손실을 최대화하였다. 재료 사용과 중간밀도 요소를 함께 관리하기 위해 체적분율 상한 및 정규화된 회색도 제약을 적용하였다. DCT 기반 방법에서는 480 개의 계수로 밀도장을 표현한 후 [0,1] clipping 으로 물리 밀도를 결정하였고, 비교 대상인 요소별 밀도 기반 방법에서는 9,600 개의 요소 밀도와 반경 필터, Heaviside 사영을 적용하였다. 두 방법 모두 설계 업데이트에 이동점근선법(method of moving asymptotes, MMA)을 사용하였다.
최종 결과물을 top-K 이진화한 후 관심 대역을 1 Hz 간격으로 재평가한 평균 전달손실(transmission loss, TL)은 DCT 기반 방법에서 39.93 dB, 요소별 밀도 기반 방법에서는 36.81 dB 로 DCT 쪽의 성능이 3.12 dB 높게 나타났다. TL 곡선에서는 요소 기반 설계가 저주파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인 반면, DCT 설계는 고주파 구간의 성능을 높이는 쪽으로 동작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설계변수를 대폭 줄인 공간에서도 높은 대역 성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험에서의 누적 MMA 업데이트 시간은 DCT 기반 방법에서 3.49 초, 요소별 밀도 기반 방법에서 93.55 초로 DCT 쪽이 약 27 배 빨랐다. 이외에 해석을 제외한 전, 후처리 과정은 DCT, 요소별 밀도에서 각각 5.15 초와 5.85 초로 유사하였다. 즉 DCT 기반 방법은 전.후처리 비용을 요소별 밀도 기반 방법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MMA 업데이트 비용을 크게 줄였다.
본 연구의 DCT 기반 위상최적설계는 필터와 사영 없이 설계변수를 요소 기반 설계의 1/20 으로 줄이면서 더 높은 대역 평균 TL 을 달성하였으며, 이진화 후에도 성능 우위를 유지하였다. 또한 밀도와 경사 처리 비용을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MMA 업데이트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이를 통해 음향 머플러 위상최적설계에서 대역 성능과 설계 업데이트 효율을 함께 확보하는 DCT 기반 위상최적설계의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