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측 보정 기반 진동-음향 연성 해석을 통한 고층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소음 예측 및 평가
일시11/26 목 · 15:25~15:40
발표장세미나실[5]
- 저자
- 김민수, 서지현, 이상준(GS건설)
- 소속
- GS건설
- 좌장
- 이성복(GS건설)
키워드
확장요약문
고층 공동주택에서 엘리베이터 운행에 따른 소음은 다양한 가진이 건축 구조체와 승강로 공간을 거쳐 인접실로 전달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승강로 경계 구조체의 진동과 실내 음향 응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설계 단계에서 소음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주요 전달경로를 반영한 해석이 필요하다. 본 발표에서는 저자가 최근 International Journal of Acoustics and Vibration 저널에 게재한 연구를 바탕으로, 실측 보정 기반 진동-음향 연성 해석 결과를 소음 전달 특성의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엘리베이터 기계실이 있는 고층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운행속도 120 및 150 m/min 하에서, 승강로 좌측·정면·우측 벽체에서의 각 가이드레일 지지대(브래킷 지지대)와 승강로 벽체가 연결된 지점(앵커링 위치) 부근 진동가속도와 승강로 공간 및 인접실 음압을 측정하였다. 개별 발생원의 동특성을 직접 모델링하는 대신, 콘크리트 골조 유한요소모델의 단위 조화하중 응답과 실측 진동 응답을 비교하여 주파수별 구조전달음 보정 함수를 산정하고 등가 구조전달음 가진을 정의하였다. 또한, 승강로 공간의 해석·실측 음압으로 공기전달 보정 함수를 도출한 후, 두 보정 결과를 콘크리트 골조와 승강로 공간, 세대 내 다층 벽체를 포함한 연성 모델에 반영하여 인접실 소음을 예측하였다.
보정에 사용한 12 층 및 16 층 조건에서 전체 음압레벨의 해석과 실측 간 차이는 1 dB 이내였으며, 보정에 사용하지 않은 24 층 검증 조건에서는 약 1.6 ~ 1.8 dB 로 나타났다. 운행속도와 앵커링 위치에 따른 소음 변화 경향도 재현되었다. 구조전달음과 공기전달음을 분리하여 적용한 해석에서 구조전달음의 상대적 기여도는 96.5 ~ 97.8%로 평가되었으나, 이는 적용된 보정·규명 절차에 따른 기여도이다. 이러한 결과는 승강로 경계 구조체의 진동 응답이 엘리베이터 소음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실측 보정 기반 해석이 설계 단계의 소음 영향 검토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